- 공감예수마을교회 '9월 첫째주 나라사랑예배' 개최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의 미풍양속을 파괴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악법을 차단하고 국내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대구 할랄 밸리 조성'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복음으로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한 ‘9월 첫째 주 나라사랑예배’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공감예수마을교회(담임 장학일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서 장학일 목사는 ‘성경적 애국심’(잠 14:34, 롬 9:3)이란 제목으로 ‘모세를 애국애족의 지도자로 세우신 하나님’, ‘여호수아를 민족의 지도자로 택하신 하나님’(여 1:2, 렘 9:1), ‘애국애족의 여성인 에스더’(에 4:13~14)에 대해 설교말씀을 전했다.
▲9월 첫째주 나라사랑예배가 ‘성경적 애국심’이란 주제로 공감예수마을교회(담임 장학일 목사) 공감홀에서 개최됐다. |
장 목사는 독일의 히틀러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일본인들의 우상숭배, 오늘날의 공산주의자들의 계급 우상화의 폐해에 대해 지적하고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우리나라의 통일은 정치 이데올로기나 군사적 방법으로는 될 수 없고,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대로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따라 복음으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이어서 장 목사는 ‘선한 영향력’(딤전 4:6~16)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나타난 ‘시대의 영웅’에 대해 특강을 했다.
▲공감예수마을교회 ‘9월 첫째주 나라사랑예배’에서 장학일 목사가 박정희 정부 시절의 ‘한강의 기적’을 가능케 한 이승만 정부 시절의 ‘성경적 농지개혁’(왕상 4:25, 미가 4:4)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 |
장 목사는 “피터 드러커는 ‘20세기 인류사의 가장 위대한 기적은 한국의 경제발전’이라고 했다"며 그 비결에 대해 "우리나라는 혹독한 일제 강점기의 착취로 인해 해방 직후 문맹률 88%, 자작농 비율은 15%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승만 정부가 승동교회 조봉암 장로를 농림부 장관에 임명해 단행한 ‘성경적’ 농지개혁(왕상 4:25, 미가 4:4)을 통해 자작농 비율이 92.4%로 증가했고, 정부 예산의 10%를 교육에 투입해 광복 10여 년 만에 문맹률 4% 이하로 떨어뜨렸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3가지 기초공사가 있었기에 박정희 정부 시절에 국민의 피와 땀이 모인 ‘한강의 기적’이 가능해져 오늘날 일본을 제치고 세계 6위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 목사는 “중남미와 아시아·아프리카의 많은 개발도상 국가들이 박정희 정부 시절의 새마을운동을 베끼려 하지만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승만 정부 시절에 단행된 ‘성경적’ 토지개혁이라는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 나라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성경적’ 토지개혁을 통해 경제성장의 기초를 먼저 놓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국내 축산농가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대구 할랄 밸리 조성’을 막기 위해 성도들이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호·김태정 기자 jaebol@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