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제암리교회 학살 105주년 맞아 ‘영적 전쟁’ 관점에서 제22대 총선 평가

기사승인 2024.04.15  18:12:13

공유
default_news_ad1

- '제2의 제암리교회 대학살' 방지를 위해 제22대 국회에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발의 원천 차단 강조

지난 4월 12일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에 의한 제암리교회 학살 105주년 순국고난예배’ 및 ‘불탄 소태그리스도의교회 재건 2주년 감사예배'가 '반포직장인금요정오예배' 주최로 서울 서초구 고무래로 10-5(반포동) 고신총회회관 1층 서울남교회(담임 정주일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에 의한 ‘제암리교회 학살 105주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념하고 2020년 7월 폭우피해 및 2021년 9월 화재로 전소됐던 충주 산골 소태그리스도의교회(담임 김윤규 목사)를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역’으로 재건한 지 2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불탄' 소태그리스도의교회 담임 김윤규 목사는 ‘예수님의 지상사명을 실천하는 직장선교사’(막 16:14~20)란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제암리교회 학살 105주년을 맞아 소태그리스도의교회 담임 김윤규 목사는 “105년 전 일본군에 의한 제암리교회 학살사건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21대 국회에서 남발됐던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22대 국회에서는 발의되지 않도록 ‘영적 무장’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영적 전쟁’이었다”며 “105년 전 일본군에 의한 제암리교회 학살사건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21대 국회에서 남발됐던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22대 국회에서는 발의되지 않도록 ‘영적 무장’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벌어진 ‘영적 전쟁’과 관련해 “여당(국민의힘)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한 자당 의원(서정숙 의원)을 공천 탈락시킨 것도 모자라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야당 의원(이상민 의원)을 탈당시켜 여당 후보로 공천해 낙선(총선참패)의 징벌을 받았다. 야당(더불어민주당)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찬성한 자당 의원(박용진 의원)을 공천 탈락시키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한 여당 의원(이언주 의원)을 탈당시켜 야당 후보로 공천해 당선(총선압승)의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을 통해 민생은 외면하고 오로지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의 미풍양속을 파괴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평등법’ 등 네오마르크스주의 악법 발의에만 몰두한 녹색정의당(장혜영 의원)에게는 국회의석을 단 1석도 주지 않고 퇴출시켰다”고 평가하고 “다시는 이처럼 하나님께 대적해 ‘제암리교회 학살’을 재발하는 ‘불의한 법령’(사 10:1)을 발의하는 자들이 국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회개하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하고 전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이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했으며 김윤규 목사의 축도로 ‘제암리교회 학살 105주년 순국고난예배’를 마쳤다.

 

박신호. 김태정 기자 jaebol@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