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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알짜 단지 '한양2차',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신청

기사승인 2021.11.22  0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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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서울시 오세훈표 민간 재건축인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했다.

2021.11.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양2차 재건축 조합은 시에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신청서를 접수했다.

​송파구 송파동에 있는 한양2차는 송파구 재건축 알짜 단지로 꼽힌다. 인근에 석촌역과 송파역 등이 있고 중대초, 가락중·고교, 잠실여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744가구 규모로 1984년 준공돼 올해로 38년차를 맞았다.

​한양2차는 2016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지난해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현재 정비계획 수립 단계다.

​황일호 한양2차 재건축 조합장은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도여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신청했다"며 "초기에는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조합원들의 인식이 부정적이었으나 이제는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용산구 신동아아파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대치미도),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가 속속 신속통합기획에 합류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민간 주도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밀착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개입하면서 통상 5년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2년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의 경우 9월 말부터 5주동안 공모를 받은 결과 102개 사업장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기철 기자 jkc5603@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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