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실내공기질 개선 위해 “ 경로당을 더 안전하게, 깨끗하게 ”
대한노인회는 8월 3일(화)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와 ㈜오빌바이오 양 기관은 경로당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김호일 회장, 김영팔 상임이사, 이기웅 감사실장, 이정복 본부장, 우보환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오빌바이오 측에서는 김정권 대표이사, 김동준 전무이사, 백승학 수질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이용 할 수 있도록 ㈜오빌바이오가 개발한 차세대 정전 분무방식 공기청정기를 경로당 내 설치해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실내 공기질과 관련한 최적의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우선적으로 대한노인회와 ㈜오빌바이오는 한국전력에 관련 사업 지원 협조 요청을 시작으로 주요 대기업 등에 사회공헌 참여 유도를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노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권 (주)오빌자이오 대표이사, 김호일 회장(사진 우측). |
김정권(사진 좌) ㈜오빌바이오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대 노인 단체인 대한노인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대한노인회와 최대한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이용 하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수선한 정국 속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실내 공기질 개선 노력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양 기관이 손을 맞잡고 노인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