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대표회장에 진승호 장로 선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주대준, 대표회장 손영철, 이하 ‘한직선’)는 12월 5일(토)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85길 25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충무교회(담임 성창용 목사)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직선 대표회장 손영철 장로(왼쪽), 이사장 주대준 장로(가운데), 신임대표회장 진승호 장로(오른쪽)

이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진승호 장로를 한직선 새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새 후원회장에는 이승률 전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제40차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한직선 손영철 대표회장의 사회로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원장 명근식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충무교회 성창용 목사가 ‘꿈이 있는 지도자’(출14:13-14)란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2부 정기총회는 한직선 주대준 이사장의 사회로 ‘2020년도 사업·회계결산보고 및 2021년도 사업·회계예산(안) 보고’ 및 법인 임원(신임이사, 신임 대표회장, 신임 후원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직선 법인임원 가운데 지난해 퇴임한 이사 2명을 대신해 신임이사 2명(안찬율, 정성봉)을 선출했다. 안찬율 신임이사는 서울시청기독선교회장을 역임하고 서울특별시 광진구청 기획경제국장으로 근무 중이다. 정성봉 신임이사는 세직선 지도목사, 직장선교 40주년 기념사업기획단장을 맡고 있으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신임 후원회장에는 이승률 전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승률 신임 한직선 후원회장은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평양과학기술대학 대외부총장,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어서 현 손영철 한직선 대표회장의 후임대표회장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진승호 장로를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직선 신임대표회장 진승호 장로(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오른쪽)와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 사무총장 박신호 엘크로(ELCRO) USA CORP Korea Branch 한국지사장

진승호 신임대표회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및 미국 맨체스터대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행시 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경부 교육홍보팀장, 국제조세과장, 대통령실 행정관 파견근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파견근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대외경제국장,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부과천청사기독선교연합회·정부세종청사기독선교연합회 회장을 거쳐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 대표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남지방장로회 총무를 맡고 있다.

진 신임대표회장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주님께 충성하고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직장선교사들이 일터에서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직선제40차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

한편, 이날 선출된 진승호 한직선 신임 대표회장 및 이승률 한직선 신임 후원회장 취임감사예배는 2021년 1월 9일(토) 서울시 중구 남대문교회(담임 손윤탁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