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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츨라프 한글백일장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20.11.07  2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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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2년 성경을 최초로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처음으로 서양에 소개한 독일선교사 칼 귀츨라프 기념

제574주년 한글날을 맞이해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보령귀한글사업본부(대표 노광국, 이하 ‘귀츨라프 한글문화원’)가 주최하고 △학계 3곳(청운대학교, 송호대학교, 대전신학교), 기관 3곳(보령시교육청, 보령시청, 보령시의회) △기독단체 4곳(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보령시기독교연합회,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전국중고등부연합회) △국회의원 1명(김태흠 의원) △단체 4곳(국제청소년교류연맹, 한국청소년연맹, 도전한국인운동본부, 귀츨라프 장학회) △기업 2곳(한국중부발전, 한국전해수시스템)에서 후원한 ‘제1회 귀츨라프 한글백일장’(2020.9.7.~10.9.) 시상식이 충청남도 보령시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됐다.

▲충남보령시의회 의장실에서 박금순 시의장이 대명중학교 유영빈, 김동규, 장창익 학생에게 ‘귀츨라프 한글백일장’ 우수상패 시상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끝 칼 귀츨라프 한글문화원 대표 노광국 장로

183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경을 소개하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처음으로 유럽에 소개한 독일선교사 칼 귀츨라프(Gützlaff, Karl Friedrich August, 1803-1851)는 가톨릭선교사보다도 4년 앞선 1832년 충남 보령시 서해바다 도서지역에 와서 머물며 감자재배를 가르치고 의료와 선교활동을 하면서 한문성경을 조선국왕에게 예물로 바치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배워 성경의 주기도문을 최초로 한글로 번역했다.

제주도를 한국, 만주, 중국, 일본을 아우르는 동북아 선교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구상했던 칼 귀츨라프는 비록 청나라의 승인을 받지 못해 조선정부와 교역하지는 못했으나, 그가 귀국하면서 한반도에 뿌린 복음의 씨앗이 밀알이 돼 188년 만에 대한민국이 세계초일류국가(하나님이 사용하는 나라)로 급성장해 아시아에서 여전히 우상을 섬기는(일본(日本)의 반미(反美) 상징 ‘야스쿠니(The Symbol of Japanese Nazism 'Yasukuni Shrine' against USA) 신사’ 참배) 일본을 제치고 당당히 선진 기독교 국가들의 모임인 G7의 일원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됐다.

이번 ‘제1회 칼 귀츨라프 한글백일장’에는 총58명(▲다문화부 33명-경기 7명, 충남 23명, 기타 3명 ▲중고등부 25명-서울 2명, 경기 2명, 인천 2명, 충남 7명, 전북 7명, 강원 1명, 제주 1명, 해외 1명, 기타 2명)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23명(▲다문화 11명- 시장상 2명, 국회의원상 4명, 공기업상 1명, 대학총장상 2명, 단체장상 2명 ▲중고등부 12명- 시의장상 3명, 대학총장상 5명, 교육장상 4명)이 수상했다.

▲‘제1회 칼 귀츨라프 한글백일장’에는 총58명이 응모해 이 가운데 23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에는 박선영 청운대학교 교양대학 교수(심사위원장), 최세균(시인), 최은순(수필가), 최은순(수필가), 손혜경(시인), 이상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간사), 김진경(아동문학가) 등이 맡았으며, 글제에 대한 이해도·창의성 40점, 작품의 구성과 문장력 50점, 내용의 건전성·진실성·감흥도 10점으로 배점해 심사했다.

다문화부에서는 △김기녀 ‘보물 같은 하루’ △웅우엔티투이찐 ‘즐거운 하루’ △다오티섬 ‘소중한 나의 하루’ △지난사이드요세프 ‘힘듦 속 행복’ △박홍련 ‘일기’ △아타리사에코 ‘나의 하루’ △응옥뒤엔 ‘한국 적응생활과 나의 결심’ 등 7명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샤크흐노자 ‘일기’ △장금봉 ‘나의 하루’ △응웬티넷 ‘아이와 함께 청귤청 만들기’ △김다연 ‘코로나 덕분에’ 등 4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중등부 우수상은 ▲산문 △황윤상(보령청라중학교) ‘칼 귀츨라프가 보령에 선사한 선물’ △이아린(보령한내여자중학교) ‘한글을 사랑하자’ △김종현(양주덕현중) ‘한글 올바르게 쓰기’ △이미경(홍성광천중) ‘한글로 얻게 된 나의 장래 희망’ ▲운문 △이혜원(보령청라중) ‘귀츨라프 선교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권솔희(전주우림중) ‘아름다운 말’ 등 6명이 수상했다.

중등부 특별상은 ▲산문 △김서현(제주도서귀포중) ‘나라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 △송이안(전주온고을중학교) ‘당연한 일상 속의 한글의 영향’ △유영빈(보령대명중)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가’ △김동규(보령대명중) ‘떡잎’ △장창익(보령대명중) ‘한글의 소중함’ ▲운문 △김도근(전주아주중) ‘한글사랑’ 등 6명이 수상했다.

고등부 우수상은 ▲산문 △배은준(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한글사랑’ △김은총(부천심원고등학교) ‘최만리와 전형필’ △성채연(보령대천여자고등학교) ‘몇요일에 대하여’ △노아영(원주여자고등학교) ‘자랑스러운 한글’ △원상빈(서울광운전자고등학교) ‘한글사랑’ ▲운문 △이희찬(학교 밖) ‘큰 문자 한글’ 등 6명이 수상했다.

고등부 특별상은 ▲산문 △장채린(전주중앙예고) ‘한글의 영향력’ △이준상(인천영흥고등학교) ‘한글사랑이 이래서 좋다’ △진주빛(익산고등학교) ‘귀츨라프한글’ ▲운문 △신성민(서울광운전자고등학교) ‘한글날’ 등 4명이 수상했다.

박선영 심사위원장은 “귀츨라프의 한글사랑을 대한민국 청소년들 및 다문화이주여성들과 연결해볼 때 현란한 수사만으로는 조금 투박해도 진심을 담은 표현을 앞서지 못한다는 진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름다운 대한민국에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온 각국 여성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글들은 작은 울림으로 때로는 큰 울림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후에는 ‘귀츨라프 장학회’(감사 김윤규 소태그리스도의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귀츨라프 틈새전도행사’도 함께 가졌다.

귀츨라프 틈새전도법(Break Time Evangelism)은 개인의 일터에서 업무하면서 전도할 수 있는(지하철, 은행, 우체국, 마트) 아주 기초적인 전도법으로 말씀과 기도 후 틈새 전도하러 △나간다(Go). △입과 발(행8:35)로 틈새전도를 계속하면 관계전도로 이어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김윤규 목사는 “틈새전도법 중 인사 전도는 전도의 접촉점이며, 오직 ‘영혼 구원’의 방법으로 인생의 최고의 가치 있는 삶이다. 인사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언어이기 때문. 전도할 때 자존심(개인의 학벌, 현재, 과거의 사회적 지위, 재산, 잘난 것, 자랑)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만 자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틈새전도는 미디어, 4영리, 브리지, 이미지, Guidepost, 만화 전도지, 각국언어(성경절대영어) 및 코로나19에 대응해 인체에 무해한 물을 전기로 분해로 생성한 전해수(電解水)로 만든 차아염소산(Hypochlorous Acid) 성분으로 제작된 미국 FDA 등록 무알코올 살균·소독·세정수 휴레카(Huureka) 및 면역력을 강화하는 미국 FDA 등록 및 미국 특허청 Trademark 등록 최종승인을 받은 엘크로(ELCRO) USA CORP(대표이사 박준호 미국 Grace Theological Seminary 박사)에서 판매하는 고농축홍삼에너지드링크 엘크로(ELCRO, 愛克勞)(‘엘’(EL)은 히브리어로 ‘하나님’, ‘크로’(Cross)는 ‘십자가’, ‘엘크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권능과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덧입고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사역적 비즈니스’란 의미)로도 겸하여 전도하고 있다.(John 6:55 ‘For my flesh is real food and my blood is real drink.’)

 

 

박신호 기자 jaebol@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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