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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헌당감사예배 가져

기사승인 2019.06.04  2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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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 건축을 위한 헌신

   

연합경제TV l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예배당 건축은 눈물과 기도의 역사였고, 헌신의 현장이었다. 5년여 건축의 대장정 동안 3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최선의 물질을 드렸고, 5만여 명이 금식 중보기도에 동참했다.

사랑의교회 헌당감사예배가 온 성도들은 전심을 다해 지난 6월 2일(일) 오전 10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제의 감사 ▲오늘의 헌신 ▲내일의 비전과 사명이 담긴 거룩한 꿈을 이루기 위한 공간(지하 8층, 지상 14층, 연면적 20,080여 평)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헌당감사예배를 통해 사랑의교회 예배당은 다섯가지로 사용될 것을 다짐했다

첫째는 생명의 복음을 위해 예배당은 섬길수록 더욱 귀한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요, 우리의 주인이심을 더욱 예배하고 전파하는 일을 위해 쓰일 것이다.

둘째는 영적 공공재의 역할 예배당은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며, 그늘진 곳, 약하고 고통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이 땅에 기독교 문화 양병(養兵)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셋째는 제자훈련을 국제화하는 사명으로서 건강한 선교적 제자훈련을 국내와 국외 현지 교회들과 나누고 협력함으로 복음주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일에 쓰임 받을 것이다. 핍박 중에서도 흩어진 성도들이 제자 삼는 일을 감당한 1세기 예루살렘 교회의 사명을 이어갈 것이다. 그리해 이 예배당이 유럽교회 재부흥의 전진 기지로도 사용될 것이다.

넷째는 피 흘림이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섬기는 실천의 장
교회 개척 초창기에 주셨던 북방선교의 비전을 이어서, 평양에서 특별새벽부흥회 하기를 소원하며 한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랑의교회가 복음적 평화통일의 물꼬를 여는 진원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다섯째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나라의 영적 정규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하는 신앙 계승의 현장으로 자리매김
다음세대를 선교적 관점으로 양육해 한국교회 믿음의 세대계승을 이루어 젊은이들을 복음으로 견인한다. 사랑의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의 실현이기에 헌당을 경축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민족과 사회를 섬기는 거룩한 공공재로서의 대사회적 선포이기에 헌당은 경축이다. 사랑의교회는 믿지 않는 누구라도 지친 영혼의 쉼을 누리는 곳이며,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먼저 찾아가셨던 약하고 어렵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품고 도우며 함께하는 피난처요, 공공재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헌당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헌신 위에 주시는 큰 즐거움의 잔치. 헌당은 우리 이웃의 아픔과 함께 울고, 우리 민족의 기쁨과 함께 웃는 확고한 약속이기에 사랑의교회는 헌당을 경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헌당을 감사하며 한국사회의 3대 문제 해결을 위해 이같이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성육신적인 선교와 사역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시대적 사명임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사회 3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

하나, 아픔을 함께 하는 ‘치유자’ 오늘날 한국사회는 이념과 세대, 계층과 지역 간의 갈등으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고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의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우리의 죄와 고통을 치유하시고 화평하게 하는 사명을 온전히 성취하셨다. 따라서 사랑의교회는 축적된 고난자본을 가지고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어 우는 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온갖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화평하게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

둘, 창조환경을 살리는 ‘청지기’ 창조환경을 살리는 예수님의 손이 되어 세상을 축복하겠다!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발생하는 유독한 미세먼지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건강의 피해를 입으며 고통 받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국외적으로는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연합해 중국이 미세먼지 절감을 이룰 수 있도록 민간 외교적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나부터 BMW(Bus,Metro, Walk) 운동으로 버스와 지하철과 걷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 자동차 매연가 스를 줄이는 일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교회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아이디어를 앞으로 전교회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 사랑의교회 시계탑.

셋, 가정을 회복하는 생명공동체의 ‘계승자’
한국 사회는 가정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경제 인구가 줄어들어 인구절벽에 이르고 초고령사회로 전환 되면서 수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할 위험에 처해있다. 따라서 원자화 되어가는 시대 흐름 속에 성경적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회복하고 복음적 세대계승을 아름답게 이루어 가는 일에 동참하는 사회적 운동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청년들의 고용과 결혼, 젊은 부부들의 직장 환경과 양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섬김과 기도의 손길이 필요함을 절감한다. 국가와 지자체의 손길이 닿지않는 부분에 대해 자녀들의 양육과 교육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하기에 자녀 양육 및 케어 센터를 만들고, 전문가와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통해 지역사회 자녀들의 양육과 돌봄을 책임지는 협력 사역을 전개하고자 한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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