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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학신문, 신춘문예 3人 작품 출판기념회 성료

기사승인 2019.02.18  1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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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이혜준 시낭송가, “매화꽃 향기 같은 매혹적인 시를 쓰고 싶다”

문학신문사와 NOVELTIMES(노벨타임즈)가 공동 주관하는 2019년 문학신문 신춘문예 3인 수상작품 출판 기념회가 지난 2월 13일 오후 6시에 함춘회관(대학로 서울 의대 동창회관)에서 개최됐다.

▲ 좌부터 정해정 시인, 이혜준 시인, 손순자 시인.

정해정 시인, 이혜준 시인, 손순자 시인 3인은 문학신문 신춘문예 당선 수상작품을 공동으로 묶어 한권의 책으로 묶어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명이 참석했다. 각 문학단체, 지인들과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 이혜준 시인(중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부 행사는 오픈행사로서 이이순 시인의 진행으로 축하공연, 시낭송 콘서트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배건해 작가의 사회로 오프닝 마술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축가, 축시낭송, 인사말과 내빈 소개, 축사와 축하공연의 시간을 갖고 각종 시상식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상은 각각 양태석 문학신문 회장과 조평열 前연세대 교수, 발행인 유재기 박사가 수여했다

지난 1월 7일일부터 11일까지 국회에서 열린 시서화전 전시장에서 제1회 림영창 문학상 대상 수상을 한 바 있는 시인인 이혜준 시낭송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13회 어깨동무 문학상 대상과 일본 요코하마에 개인 작품 12점을 초청 전시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Yokohama Poetry section Grand Prize'를 수상한 이혜준 시인(사진)은 이날 인사말과 인터뷰를 통해 "시인이란 이름표 앞에는 두려운 떨림이 있다. 그들은 온갖 고난과 역경을 만나야 하고 또 빛나는 언어를 위해서 그것들을 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혜준 시인은 "나는 대체 언제나 그 '시인' 이란 거룩한 이름표를 당당히 달수 있을까요? 매화꽃 향기 같은 그런 매혹적인 시를 쓰고 싶다. 세상에 절창의 시 한편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 다음 이혜준 시인은 “진심으로 저를 도와주신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 하늘나라 계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시인의 고결한 자세에 감동이 일었다.

또한, 행사후에는 참석자들은 와인을 곁들인 다과회와 도시락으로 즐거운 시간과 여흥의 시간을 가진 후, 후원 경품 추첨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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