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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기총, 제11대 신임대표총재에 김헌수(꿈너머꿈교회) 목사 추대

기사승인 2024.12.31  00: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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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 개최

   
   
제11대 신임대표총재 김헌수(꿈너머꿈교회) 목사

월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월기총, 이사장 정진희 목사) 제11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11대 신임대표총재에 김헌수(사진.꿈너머꿈교회) 목사를 추대하고 본격적으로 신임 지도체재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세미나실에서 정진희 이사장을 비롯한 김복례 상임총무 등 임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사실대로 많이 돌아오게’를 주제로 지난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이날 김헌수 목사는 추대사를 통해 "개혁적인 마음으로 분별력 있게 감당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로 정직하고 은혜로운 대표총재에 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후 안건을 처리하고 기타 안건은 이사회에 위임하고 임원 임명 등은 대표총재에 위임했다.

이에 앞서 월기총 정진희(사진) 이사장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피종진 목사님이 운영하는 평화의 동산에서 11년 전에 모여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렀다“며 그 동안의 월기총의 발전사를 회고했다.

2부 월기총 제11차 총회는 이사장 정진희 목사의 사회로 대표총재 김동진 목사가 "주님 안에서 우리가 월기총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개회기도를 했으며 신입회원 환영, 신임 대표총재 김헌수 목사 추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축사와 특강은 실무총재 임수연 목사의 사회로 ▲이용규 한기총 전 대표 특강 ▲한요한 목사의 특강 ▲서울신학교 김춘환 학장이 축사를 전했다.

1부 예배는 명예총재 정도출 목사의 인도로 정성구 전 총신대학교 총장이 ‘물이 바다 덮음같이’란 제목으로 "어려운 시대에 하박국은 하나님의 말씀이 답이야 응답을 받는다”는 제하로 설교했다. 이어 엄신형 중흥교회 목사는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어 세상 사람들을 성령의 사람 만드는 일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또한, 한장총 이선 상임회장은 "세계 복음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런 다음 특별기도로 ▲서울신학교회 이재섭 목사의 정치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해 ▲월기총 상임회장 정지현 목사의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새생명교회 김미옥 목사의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국제신학교 변용성 교수의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위해 ▲누리중앙교회 김태정 목사의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폐회예배는 정진희 목사의 인도로 대표고문인 피종진(사진.평화의동산 원장) 목사가 여호수아 3장 5절~7절 본문을 중심으로 "월기총에는 유능한 분들이 모여 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위해 광야길을 걷게 했다”며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야 하며, 우리가 성경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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