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일화 등 총 5개 기업 참여…66명의 면접참여자 중 19명 채용 검토
▲ 2024 일자리 매칭데이. |
이력서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 등 운영…양질의 일자리 제공 계속 노력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4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의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와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일화, ㈜아주디자인그룹, 한국맥도날드(유) 서울둔촌DT점, ㈜현대캐터링시스템, ㈜동양환경엔지니어링 등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채용분야에 사전매칭된 구직자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이 날 총 66명의 면접 참여자 중에서 19명에 대해 채용적합을 판단하고 최종 채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채용관 외에도 부대행사인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프로그램,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일자리 상담 및 홍보 부스에도 8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해 알찬 행사가 되었다.
구는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구인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을 연계하는 행사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의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고덕비즈밸리 입주가 한창인데, 이와 연계해서 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