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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

기사승인 2022.07.21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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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환경대상 사단법인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이사장 박수홍)

부문상(4): 두산이엔티, 한라시멘트주식회사, (사)평창군새마을회,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환경가족상(18): 도내 18가족(시군별 1가족)

제25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이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정광열 경제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박종원 KBS춘천방송총국장,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 19.(화) 14:00,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개최됐다.

강원환경대상은 강원 환경 보전과 환경 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공적을 축하하고 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제25회째 시상식까지 총 553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했다.

올해, 최고 영예인 강원환경대상은 사단법인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로 2012년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생태, 평화, 주민 사회참여 등의 교육을 실시해 현 인류가 맞닿아있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전 지구적인 위기의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로가 인정됐다.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은 두산이엔티로 폐플라스틱 폐자원을 고품질 섬유원료로 재생산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환경보호운동 부문은 한라시멘트주식회사로 멸종위기종 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은 물론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역으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은 (사)평창군새마을회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3R(Recuse, Recycle, Reduce-재사용, 재활용, 발생 줄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고,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은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어린이 기후캠프를 운영하여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제고 함양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환경 보전 및 생활 실천에 노력한 가족에게 수여하는 환경가족상은 18개 가족(시군별 1가족)이 수상했다.

강원도는 강원 환경 대상 시상식을 통해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과 관심을 가져 준 도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원 환경 가치제고를 위해 환경보전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나아갈 계획이다.

박인규 기자 iwin21@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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