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명품 뮤지컬 ‘구름빵‘ 5월4일~22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개최
어린이 영어뮤지컬 '구름빵'이 오는 5월 4일부터 22일까지 성수아트홀(성동문화재단)에서 약 3주 간 공연을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어로 구성된 영어뮤지컬인 '구름빵'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09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어린이 대표 뮤지컬로 불리는 '구름빵' 시리즈 중 하나로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영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명문 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융·복합교육특구 성동구에 발맞춰 관내 성수아트홀에서 공동기획했다.
교육적인 효용성이 높아 부모들이 선호하는 공연으로 관람연령대 아이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영어동요 가운데 쉽고 재미있는 ‘Twinkle, Twinkle Little Star’, ‘Bingo’, ‘Sing a Rainbow’ 등을 포함한 12곡을 엄선했다.
귀에 익숙한 영어동요들을 듣고 따라 부르기만 해도 아이의 영어 실력이 향상됨은 물론 각 노래에 맞춘 안무들은 아이들이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도 구성되어 더욱 더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며 아이와 함께 부모 역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하기에 좋은 공연이다.
아빠와 함께 할인, 뭉치면 할인, 지역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준비한 어린이 영어뮤지컬 '구름빵'은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 문화아이콘 1666-5795)
■ 공연 내용
놀이터 곳곳에 숨겨진 알파벳들을 찾으며 재미있는 빙고 찾기 놀이를 하는 홍비와 홍시. 갑자기 내리는 비에 미끄럼틀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홍비와 홍시는 빗방울 남매 또롱, 뚜룽을 만난다. 나쁜 거미에게 쫓겨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뻔한 또롱을 구해준 착한 홍비와 홍시는 나뭇가지에 매달린 신기하고 작은 구름조각을 선물로 받고 엄마에게 전해준다. 엄마는 구름으로 몽글몽글 맛있는 구름빵을 만들어 주고, 구름빵을 먹고 두둥실 하늘을 날게 되는 홍비와 홍시는 아침을 굶고 출근한 아빠에게 몽글몽글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
김태광 기자 yonhap-tv@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