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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시집 '심연'- "시란 생명이요, 환희입니다"

기사승인 2016.06.05  0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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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 시인의 육성 시어들, "삶이 지치고 찌든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것이다"

"그녀에게 있어 시란 생명이요, 환희입니다."

(서울=연합경제TV) 김태정 기자 = 장영권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겸 한국미래연합 대표는 6월 4일(토) 오후 함꽃송이 시인이 속달 소포로 보낸 시집 '심연'을 받았다. 그는 궁금증 끝에 함 시인의 시 세계에 관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장영권 대표는 이틀전인 2일 오후 페친인 함꽃송이 시인으로부터 돌연 "시집을 보내드리고 싶다"며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약간의 당혹속에 긴장과 기대를 갖고 요청에 응했다고 전했다.

사실 인터넷상은 아직 완전한 신뢰공간이 아니라 가볍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다. 이 때문에 다소 낮선 사람, 그것도 아름다운 젊은 여인으로부터 특별한 제안을 받는다는 것은 영화 '접속 '같은 묘한 느낌을 준다.

장영권 대표는 정갈하게 포장된 소포를 뜯고 어미닭이 갓 나은 달걀처럼 따끈한 시집 5권을 꺼내들고는 한참을 바라 보며 닭이 먼저일까 아니면 달걀이 먼저일까와 같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고 말했다.

시인 함꽃송이는 본명이다. 2010년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사화산이 활화산이 되어 용암처럼 뜨거움을 분출하며 2년 만인 2012년 제5회 한국문단 낭만 시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공식 데뷔했다.

함 시인은 10대 중반부터 사회생활을 했다. 각박한 삶의 투쟁속에서 어느 날 불현듯 재발견한 것이 그의 가슴속에 잠들어 있던 시상이었다.

이번에 펴낸 시집 '심연'은 바로 함 시인의 삶 저 깊숙한 심연에서 사투를 벌이며 잡아 올린 편린들이다.

서점과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시판 중이다.

장영권 대표는 "우리는 모두 따뜻한 품에서 다시 깨어날 필요가 있다", "함 시인의 육성 시어들은 삶이 지치고 찌든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것이다"며 "우리 모두 심장이 살아서 뛰고 있음을 심연을 통해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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