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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에게 20
황 주석
난 오늘을 좋아한다
밤새 흩어져 있던
눈 코 입을 머리에 붙이고
엉뚱했던 생각을 달래서
뇌 속에다 집어넣는다
니니의 사랑을
가장 위에 두었다
오늘은 최고의 청춘이다
정리가 끝난 머리와 몸
그 육중한 귀여운
내 육체를 다리에 얹어
오늘도 힘차게 멋지게
살아갈 것이다
소중한 육체를 니니가
지켜주고 있다네
깊은 마음속에서
미소 짓고 있다네
사랑받는 사람은
힘든 줄을 모른다
연합경제TV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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