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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미래를 위한 개혁'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2.09.27  0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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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의원 '文정권 5년간 공영방송 공정성 심각한 훼손, 한상혁 방통위원장 물러나야'

'미디어, 미래를 위한 개혁' 토론회

[연합경제TV]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공영방송미래비전100년위원회,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이 주최한 “미디어, 미래를 위한 개혁” 대 토론회가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자리에 모인 여당의원들은 공영방송의 편파성을 이유로 방송통신위원장과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국민에게 공정한 정보 전달, 의사결정구조를 만들어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유례없이 많은 의원들이 오신 것도 이 문제의 중요성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김기현 의원은 "지난 정권의 편파적이고 왜곡된 방송의 불공정에 대한 성토의 장으로 끝나기보단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미디어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보다 심도있게 고민하고 토론하자"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무너진 언론의 공공성을 다시금 회복하고,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제경쟁력과 신뢰를 제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장겸 전MBC사장이 좌장을 맡고 정윤식 강원대 명예교수와 조맹기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각각 ‘4차 산업혁명시대’ 방송개혁의 과제와 정책방향, ‘국민을 위한 방송’ 개혁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김우석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위원, 권순범 KBS이사, 이영풍 KBS노동조합 정책실장, 성동규 중앙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들은 공영방송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내고 주제를 이어갔으며, 공영방송의 직원들이 민노총 언론노조에 가입하여 정치적 활동을 하고 언론보도에 공정성을 헤치는 일들이 만연함을 지적했다.

또한 우후죽순 늘어나있는 공영방송과 채널을 통·폐합하는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며, 수신료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편해 공정하고 질 높은 공영방송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한솔 기자 112jebo@gmail.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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