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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 트리오 ‘레 플레르’(Les Fleurs) 연주회

기사승인 2022.06.25  1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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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티스트 김다영, 고은아, 손예림, 용산랜드홀에서 '레 플레르' 연주회 개최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이 자랑하는 플루트 트리오 ‘레 플레르’(Les Fleurs, 프랑스어로 ‘꽃들’이란 뜻) 연주회가 6월 19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랜드홀에서 개최됐다.

‘레 플레르’는 한송이의 꽃이 아닌 ‘꽃들’이라는 뜻을 가진 만큼 고은지, 김다영, 손예림 등 3명의 멤버가 모여 다양한 작품들과 새로운 시도로 청중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다.

▲플루트 트리오 ‘레 플레르’ 연주장면

이날 ‘레 플레르’는 무더운 초여름의 바캉스 그리고 선선한 그늘 한가락 같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J. J. Quantz, ‘Sonata für drei Flöten Nr.116’ ▲Gray Schocker, ‘Flutes in the Garden for 3 Flutes’ ▲Làszló Zempléni, ‘Trio for Flutes’ ▲K. Kummer, ‘Trio for 3 Flutes in C Major Op.53’ ▲J. Castérède, ‘Flûtes en Vacances’를 연주해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앙코르로 Làszló Zempléni, ‘Trio for Flutes’를 피콜로(Piccolo)로 연주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1mkeTXeVl0)

'작은 플루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피콜로’는 플루트의 음높이보다 더 높은 음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악기이므로 관의 길이가 플루트의 반이고 음역은 플루트의 1옥타브 위를 낼 수 있다. 건(鍵)의 구조는 플루트를 소형화한 것이며 연주법도 거의 같으나 플루트의 아랫관에 해당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C#와 C음을 낼 수 없으며 가장 낮은 음은 D음이다.

빛나는 듯한 화려한 음을 지녔으나 그 음역의 높이와 함께 사용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관현악에서는 특별한 효과를 낼 때만 쓰인다. 취주악에서는 유일한 고음악기로서 없어서는 안 될 악기이며 C조 악기 외에 D♭조의 악기도 사용된다. 그리고 실제음과 기보음(記譜音)과는 1옥타브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조악기(移調樂器)로 취급된다.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플루트 트리오 ‘레 플레르’(Les Fleurs, 프랑스어로 ‘꽃들’이란 뜻) 손예림, 김다영, 고은지, 사진 왼쪽은 뉴욕경제문화포럼 사무총장 박신호 엘크로(ELCRO) USA CORP 한국지사장

한편, 이날 ‘레 플레르’(고은지, 손예림, 김다영)의 멤버로 출연한 뉴욕경제문화포럼 홍보대사 김다영은 프랑스 세르지(Cergy) 국립음악원, 므동(Meudon) 음악원 및 말메종(Malmaison) 국립음악원에서 플루트 부문 및 실내악 부문 최고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하고 끌레도르 콩쿠르 1위, 노르망디 국제콩쿠르 특별상, 영오푸스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5월 30일 귀국 독주회를 가진 뉴욕경제문화포럼 홍보대사 플루티스트 김다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만난 고은지, 손예림과 함께 플루트 트리오 ‘레 플레르’를 창단했으며, 2021년 12월 21일 뉴욕경제문화포럼 그린뉴딜문화·나눔봉사대상 시상식 축하공연(https://www.youtube.com/watch?v=MOwhoIUriU0)에서 ‘레 플레르’로 데뷔했다.

 

 

박신호 기자 jaebol@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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