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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문학협회 2022 대한시문학 4호 신인문학상• 문학상, 모산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

기사승인 2022.05.27  1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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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문학 4호 신인문학상• 문학상, 모산문학상 및 출판기념회가 5월 21일(토) 오후 2시에 문학의 집 서울에서 개최됐다.

문학을 사랑하는 문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선택(방송인) 자문위원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1부에서 유정미(사진) 대한시문학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름다운 작품은 쭉정이가 아닌 알곡과 같아서 글에 힘이 있고, 진솔해 마음을 움직이며, 종소리처럼 긴 여운이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시인들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 시 세계에 심취하기를 바라며,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으로 새로운 것을 향해 나가는 문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격려사에서 이석 고문(황실문화재단 총재)은 “시는 인생의 땀방울 속에 응결된 보석이며, 길목을 밝히는 가로등이며 길잡이”이다. 일 년 내내 시들지 않은 하늘에 있는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는 대한시문학협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격려사에서 김진태 고문은 문학을 사랑하는 문우들의 바쁜 손길로 숨겨진 시어를 찾아 헤매게 한다면서,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고파 끊임없는 노력으로 제3회 모산문학상과 대한시문학 4호 수상하는 모든 문인에게 찬사와 축하를 아낌없이 전했다. 

신유술 대한시문학협회 상임위원 겸 새한일보 발행인은 축사에서 "문학은 항상 그 시기 민족의 시대정신과 문화적인 요소를 담고 있으며, 민족의 정신문화와 인간 생명의 존재에 대한 탐구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문학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로 손해일 전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은 대한시문학협회가 발행하는 시인마을 1호 출판기념회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대한시문학 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했기에 큰 애착과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으며, 한국문학의 실태와 문학상 수상자들을 축하해 줬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은 축사에서 "문학의 향기로 힘들고 지친 분들을 치유하며 세상을 밝히고 있어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수상자들에게 열심히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여 한국문학의 큰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일 부회장과 장달식 부회장의 축시 낭송에 이어서 엄경숙 시낭송위원장, 이강철 시낭송가, 최은혜 시낭송위원, 이혜준 시낭송위원, 김근숙 시낭송위원의 시 낭송이 맑은 메아리처럼 마음에 울려 퍼졌다.

2부 순서로 문학상 시상식이 엮어졌다. 유정미 회장은 신인문학상 당선자인 윤정선 시인, 조정빈 시인, 박춘숙 시인, 유상근 시인, 강은혜 시인에게 등단의 기쁨을 전하며, 축하의 말과 함께 상패와 작가증, 꽃다발을 안겨줬다.

문학상 시부문 대상 전예라 당선자에게 대상상금(1,000,000원)과 함께 상패, 작가증, 꽃다발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 이기은 시인, 장미자 시인, 오복룡 시인, 우수상에 박재천 시인, 임순이 시인이 수상했다.

수필부문 대상 홍성주 당선자에게 대상상금(1,000,000원)과 함께 상패, 작가증, 꽃다발을 안겨 주었다. 최우수상 박인식 수필가, 우수상 김영순 수필가, 최광열 수필가가 수상했다.

모산문학상 대상 박선해 당선자에게 유정미 회장은 김진태 고문과 함께 대상상금(1,000,000원), 상패, 작가증, 책, 꽃다발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정주이 시인, 민병식 시인, 우수상 배종숙 시인, 이태복 시인이 수상했다.

김진상(백석대 교수, 성악가)공연기획위원장의 축하공연, 조남현 시화위원장의 전위예술 및 공연기획위원인 김보미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낭송과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시상식과 축하공연을 마치고, 행사장인 문학의 집 야외 잔디밭에서 회원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주문한 도시락을 함께 맛나게 먹었다. 기쁨의 장, 축제의 장이 열려 사랑의 멜로디가 초록물결을 타고 넘실거렸다. 행복한 문학의 잔치가 6시에 막을 내렸다.

유정미기자 tvyonhap@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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