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 |
||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김상권(사진.우) 경남교육감 후보가 경남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복지 공약’을 내놨다.
김상권 후보는 1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전교조 교육감이 재직한 지난 8년 동안의 예산지원은 특정 분야에 편중되어 왔다 " 며 "교육행정의 정상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골고루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공약으로 공백없는 돌봄 책임 실현, 유치원 무상교육 실시 및 영유아 심리 정서 안정 책임, 작은학교 살리기부터 과밀학급 문제 해소, 수요자 중심의 학교 신설 등을 제시했다.
![]() |
먼저 공백없는 돌봄 책임 실현을 위해 ▲초등 돌봄 교실 확대 및 인력 확충 ▲지자체 협력 돌봄 예산 확보 등을 약속했다.
유치원 무상교육 실시 책임을 위해서는 ▲표준 교육비 기준 무상교육으로 교육의 질 확보 ▲방과후교사 인건비 지원 ▲자율감사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영유아 심리정서 안정 책임을 위해 ▲영유아 심리정서 상담센터 설치 서비스 ▲종합(신체, 정서, 사회성)발달 검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학교 살리기부터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자유학구제 실시, 특성화교육 활성화 ▲도심공동화 및 도심 과밀학급 해소를 약속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신주거단지 과밀지역 학교 신설 ▲특수학교, 대안학교, 체육중학교 신설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교육복지 공약과 관련해 "이번 교육감 선거는 단순히 사람만 바뀌는 선거가 아니다" 며 “아이들이 제대로 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남교육복지 지원책을 완벽하게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