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제문화포럼, 21세기 한국사회를 풍자해 재해석한 ‘신(新) 푸치니의 라보엠’ 관람 행사

지난 6월 25일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73길 80 오아시스아트홀(www.oasisarthall.com)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를 겪은 현대 한국 사회를 풍자한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新) 푸치니의 라보엠(La Bohème)’ 관람행사를 가졌다.

▲Opera VVIP(대표 김남규)가 기획하고 오아시스아트홀이 후원한 ‘신(新) 푸치니의 라보엠(La Boheme)’ 공연 후 오페라코치 박은혜가 인사를 하고 있다. 김남규 대표는 가천대학교 성악과 졸업, Jerusalem Opera Studio 수료, Jerusalem Lyric Opera 'Le nozze di Figaro' Il Conte 역, 'La Boheme' Schaunard 역 출연, 영산음악콩쿠르 2위, 홍콩국제음악콩쿠르 3위,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Opera VVIP 김남규 대표는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이탈리아 최후의 벨칸토 작곡가’이자 ‘베르디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가 작곡한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을 21세기 한국 사회를 풍자한 버전으로 재해석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지휘를 맡은 이해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지휘 예술사과정을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지휘 마스터클래스 수료, Baltimore Chamber Orchestra Summer Conducting Seminar, Fellow, Meta Artists International 주최 Neeme Järvi 마스터클래스, Leadership & Management Workshop(Sir Simon Rattle, Paavo Järvi 등) 수료, 현재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원에서 Artistic Excellence Award 장학생으로 오케스트라지휘 석사과정 재학 중(사사: Marin Alsop)이다. 올 7월, Cabrillo Festival Conductors Workshop(Cristian Mǎcelaru, Yannick Nézet-Séguin 등), Fellow 선정됐다.

이날 오페라코치를 맡은 피아니스트 박은혜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가곡반주 졸업,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음악코치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Verdi Festival’ 연주, 오페라 ‘Rigoletto’, ‘La Traviata’ 등 다수의 오페라 코치 및 연주활동을 했다.  지난 6월 3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더그란데(The Grande) 뮤직스튜디오에서 열렸던 소프라노 서이슬 & 테너 최용석 ‘한국 가곡의 밤’(http://www.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114058)에서 피아노 반주를 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오페라코치 박은혜,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가운데), 테너 최용석(왼쪽)

한편, 글로벌 컬츄럴 시티즌십을 함양하고 문화를 나누기 위해 설립된 뉴욕경제문화포럼 & 골드오페라는 Opera VVIP 및 오아시스 아트홀과 협력해 고품격 클래식 살롱콘서트를 개최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