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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 환경분야 권위지 「환경과학기술총설」아시아인 최초 총괄편집위원장 선출

기사승인 2021.02.09  0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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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용식교수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테일러앤프란시스(Taylor&Francis)사에서 발간하는 환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환경과학기술총설(Critical Reviews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의 총괄편집위원장(Co-Editor-in-Chief)으로 선출됐다.

CREST 저널은 1970년 발간된 환경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 중 하나로 2019년 기준 CiteScore는 13.3(환경분야 최상위 1% 학술지)이며, 인용지수(Impact factor)는 무려 8.302에 달한다. 옥용식 교수는 2021년 2월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환경과학기술총설’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William Mitch 교수를 포함 전 세계 수십여 명의 편집위원 및 부편집장이 참여하며, 2021년부터 미국, 독일, 캐나다를 포함한 5개국의 공동편집위원장 시스템으로 구성, 옥 교수는 미세플라스틱 등 폐기물 관리기술을 포함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연구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옥 교수는 엘스비어社의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2019년 IF 9.038)의 초대 총괄편집위원장을 역임에 이어 환경 분야 저명지 편집위원장에 연달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옥용식 교수는 UN SDGs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성 연구를 통해 2019년 한 해만 무려 30편의 고인용논문(Highly Cited Paper)을 발표했으며, 2020년 12월 기준, 총 85편의 HCP 및 가장 주목받는 논문(Hot Paper)을 보유, 2018년 크로스필드 분야 선정 이후 202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외에도 옥 교수는 현재 APRU(환태평양대학협회)에서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최고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네이처 포럼 및 네이처 콘퍼런스 한국 유치를 이끌었고, 올해 10월 네이처 3대 저널의 총괄편집위원장과 함께 대회장 자격으로 ‘네이처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송호현기자 enfl2310@hanmail.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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