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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행복이야기 나눠요…종로 행복사서함

기사승인 2021.01.11  19: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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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주민 행복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종로 행복사서함」 연중 운영

   
▲ 종로행복지표 주민설명회 '행복에게 길을 묻다'.
   
▲ 종로 행복드림아카데미 개강식.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민 행복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질적인 행복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주민 행복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종로 행복사서함」 을 연중 운영한다.

‘종로 행복사서함’은 저마다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행복에 관한 사연들과 관련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종로에서 일상을 보내는 주민은 누구나 행복한 삶, 좋은 삶에 대한 이야기 및 사진 등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형식은 ▲행복 실천 미담 사례 ▲자신 혹은 이웃의 행복한 사연을 담은 사진 ▲자신만의 행복 담론이나 행복 명언 등 다양하다.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 종합민원 내 통합신청 코너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한 후 ▲구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mjson@mail.jongno.go.kr) ▲방문 또는 우편(종로구 종로1길 42, 이마빌딩 406호 종로구청 건강도시과 행복드림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1인이 다수의 작품으로 중복참여 가능하다. 구는 매월 우수 작품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정작은 매월 말,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문자 발송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강도시과(02-2148-30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역사회 행복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주민들과 탄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주민행복전담팀인 ‘행복드림팀’을 구성하고 ‘종로 행복드림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종로구 주민 행복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 행복 조례는 주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어떤 의견이든 소홀히 여기지 않고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 표명으로써 의미를 지닌다.

이어서 2018년에는 지역이 지닌 사회구조적 특성, 주민들의 주관적 인식, 주요 정책 등을 반영한 ‘종로행복지표’를 개발하기도 했다. 지표는 ▲개인 ▲가족 ▲종로환경 ▲규제체계 등의 영역과 하위지표로 구성돼 있다.

또 구의 행복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체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종로 행복드림이끄미’, 주민 주도 워크샵인 ‘행복드림아카데미’, 행복 증진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해 행복하고 건강한 종로를 구현하고자 노력 중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안전환 환경 마련도 궁극적으로는 주민 행복을 위한 것이고, 문화의 발전이나 사회적 건강 역시 결국 주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주민 삶에서 행복의 기준을 찾고 이를 정책에 녹여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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