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 5호선 개통은 서울과 경기, 원도심과 신도시,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발판 될 것”

기사승인 2020.08.11  00:45:59

공유
default_news_ad1

- 8월 7일 미사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호 하남시장, 시민 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지하철 시대 개막’ 축하 개통식 열어

경기도 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 5호선 개통은 서울과 경기, 원도심과 신도시,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하남시의 꿈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하철 개통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김상호 하남시장, “5호선 개통은 마을, 도시, 일자리 잇는 촉진제”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개통을 하루 앞둔 7일, 경기도와 시 주관으로 지하철 시대의 개막을 축하하는 ‘하남선 1단계(미사역~하남풍산역) 개통식’을 미사역 대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호 시장, 주요인사 및 시민 등 120여명만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는 동영상으로 사업경과 보고를 받은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념사와 김상호 하남시장 등 주요인사의 축사, 홀로그램을 활용한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념사

김상호 하남시장은 축사에서“하남시 지하철 시대 개막을 맞게 돼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지하철 개통을 위해 최종윤 의원, 이현재 전 의원 그리고 시·도의원 등 많은 분들이 시민들의 열정과 염원을 모으는 데 큰 역할 해주셨고, 모두가 힘을 모았기에 오늘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의 기초를 마련한 문학진 전 의원, 이교범 전 시장과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힘써 주신 오수봉 전 시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5호선 개통은 ▲원도심과 미사를 연결해 지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함께 하남’ ▲서울과 경기를 잇는 교통 중심도시인 ‘열린 하남’, ▲개선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유치해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자족 하남’으로 가는, 마을과 도시와 일자리를 잇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8월 7일 미사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호 하남시장, 시민 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지하철 시대 개막’ 축하 개통식 열었다.

폐회식이 끝난 후 참석한 주요인사와 시민 등은 시승장으로 이동, 다음 날부터 실제 운영될 지하철을 이번 개통 구간인 미사역과 하남풍산역 구간을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선 1단계 구간은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총 3개 정거장 4.7km를 오가는 전철노선으로, 지난 2015년 착공 후 5년 5개월 만에 개통을 맞게 됐다.

하남풍산역에서 8일 오전 5시 38분에 출발하는 첫 지하철

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지하철 8량이 평일 출퇴근 시간은 10분, 그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은 12~24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하남선 2단계구간인 하남시청(덕풍․신장)역~하남검단산역은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참석한 주요인사와 시민 등은 시승장으로 이동, 다음 날부터 실제 운영될 지하철을 이번 개통 구간인 미사역과 하남풍산역 구간을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은 8월 7일 부터 31일까지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지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무지개 콘서트>는 ‘(무)척 기쁜 (지)하철 (개)통’라는 뜻으로 시 승격 이래 최초로 지하철 시대 개막을 맞아 열리는 축하 기념 콘서트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첫 지하철 개통(미사역, 풍산역) 시기부터 전 구간 개통(하남시청역, 검단산역) 목표일까지 지하철 개통 축하를 위한 “무지개 아트 퍼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지개 콘서트>는 그 중 시즌 1에 해당되는 프로젝트로 8월 7일 지하철 개통 기념식을 시작으로 녹화된 영상을 매일 1일 1팀씩 재단 미디어 채널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하남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무지개 콘서트」 포스터

이번 <무지개 콘서트>는 지역의 예술인들과 함께 무대를 연다. 하남의 국악소녀 ‘이유림’의 신명나는 판소리를 시작으로 ‘하남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희망찬 하모니에 이르기까지 매회 다른 장르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은 어떤 하남의 아티스트 공연이 업로드 될지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하남문화재단 박경득 공연기획팀장은 “하남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지하철 개통 축하를 위해 지역의 예술인과 함께 뜻을 모아 <무지개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하남시 지하철 개통을 기념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신호 기자 jaebol@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