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진교정축제 개최

사단법인 세진회(이사장 정지건 상도교회 원로장로)가 주관하고 변재일 국회의원(청주시 청원구),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이 주최한 '2019 세진교정축제'가 11월 12일(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황교안 전 법무부장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진교정축제는 지난 40년간 이어온 세진음악회의 틀을 변형해 수용자 합창단의 희망의 찬가를 듣고 그동안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꽃도 피우지 않고 열매를 맺는 무화과 나무처럼 묵묵히 교정사역을 응원하고 지지해 준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확대해서 열렸다.

▲세진교정축제가 정지건 이사장, 이장호 감독이 출연한 '빛가운데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됐다.

정지건 이사장, 이장호 감독이 출연한 빛가운데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된 세진교정축제는 CCM 가수 안미향, 장대근 변호사의 사회로 ▲변재일 국회의원의 개회사 ▲새로운 교회 담임 한홍 목사의 축사 ▲이동원 대법관의 축사(마25:32-46) ▲황교안 전 법무부장관(자유한국당 대표, 전 국무총리, 전 대통령권한대행)이 격려사를 했다.

명지초등학교 참빛선교단(지휘 이창화 명지초등학교 음악교사, 반주 권아름)이 'Amazing Grace'(편곡 신상우), '여호수아 성을 쳤네 여리고'(편곡 Patti Drennan) ▲강대규 감독의 영화 ‘하모니’로 유명한 청주여자교도소 하모니합창단(지휘 이은진, 반주 성용수)이 '꽃 구름 속에', '아름다운 나라', '나의 기쁨'을 노래했으며 ▲지난해 예고 없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전해주었던 이날의 하이라이트 소망교도소 합창단(지휘 이병직, 반주 진신수)이 '주님만 알기 원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서게 하리라'를 불러서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소망교도소는 황교안 전 법무부장관이 재임시절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교도소로 설립되도록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기념비적인 곳이기도 하다. 

▲변재일 국회의원이 서울남부구치소 박진홍 부소장, 군산교도소 김태원 교감, 의정부교도소 김상욱 교위, 소망교도소 진신수 등 교정기관 관련자 4인, 제주소년원 김태섭 원장, 전주소년원 장세걸 계장, 로뎀청소년학교 김광중 선생, 나사로청소년의집 박정미 선생 등 소년원 및 6호 시설 4인, 나사로청소년의 집 박재숙 원장, 소망교도소 권기훈 소장 등 교정기관 2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지건 이사장이 ▲20년 이상 후원자(강창일, 권창락, 김영자, 박병숙, 조문자) ▲10년 이상 후원자(강평례, 김수현, 박남숙, 박윤철, 박정봉, 성진기, 소진숙, 염철인, 이관헌, 이광열, 이승사, 이용원, 이종삼, 조혜복, 한부자, 한정강, 남혜정, 조은정)에게 '갇힌 자를 위한 선교사 파송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새로운교회(담임 한홍 목사),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 우리는교회(담임 박광리 목사), 신원교회(담임 이명수 목사), 인천평안교회(담임 노우숙 목사), 장충단교회(담임 박순영 목사)에게는 감사의 현판을 전달했다.

아울러 본 행사를 후원한 (주)까치글방(대표 박후영), (주)대명금속앙카(대표 강민수), 동부건설(주)(대표 허상희), 법무법인(유) 로고스(경영대표 김무겸), 법무법인 루츠(대표 장대근), 보창상사(대표 박래창), (주)성안당(대표 이종춘), 이화약국(대표 정지건), 쿰란출판사(대표 이형규), 태경전자(대표 안혜리), 퓨에콘건설(주)(대표 유현민),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대표 정재훈), 현대자동차서비스분당(대표 허정), CNK무역회사(대표 양천섭), KSB한국(대표 정금영) 등 후원기업들과 노량진교회(담임 여충호 목사), 상도교회(담임 최승일 목사),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 새로운 교회(담임 한홍 목사), 온마음교회(담임 오대환 목사), 우리는교회(담임 박광리 목사), 일산광림교회(담임 박동찬 목사), 주안장로교회(담임 주승중 목사), 동부건설(대표 허상희), Roots Law Firm(대표 장대근), 명지초등학교, (주)삼양인터내셔날(대표 차광중), 법무법인 한누리(대표 김주영 변호사, 대표 서정 변호사), 분당현대서비스(대표 허정), (주)대명금속앙카, 성안당 등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충북 제천 로뎀청소년학교 바이올린 연주단(피아노 윤기철)이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나의 어머니', 'You Raise Me Up'을 연주한 후 세진회 이일형 사무국장의 제안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홀로 아리랑'을 부른 후 세진교정축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