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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위험 없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바이오디젤발전사업 공동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4.08  21: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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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와 리가이아에너지 간 미세조류 바이오디젤발전사업 추진

▲방사능 위험이 없어 원자력발전보다 가성비가 높으면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해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도움을 주는 미세조류 바이오디젤발전사업을 위해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와 리가이아에너지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MG세무조사컨설팅 대표이사 조면기 왕성교회 집사, 법무법인 로고스 유혜정 변호사, 싱가포르 리가이아에너지 김재훈 대표, 호주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 대표이사 이우덕 새로운교회 집사, 고려대학교 윤순규 이학박사, 세직선 직전회장 명근식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교수

지난 4월 6일(토) 호주에 본사를 둔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Aussie Green Bio Energy, Pty, Ltd. 대표이사 이우덕 새로운교회 집사)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미세조류농장에서 바이오오일을 생산해 일본 바이오디젤발전소에 공급을 추진하는 리가이아에너지(Regaia Energy, Pty, Ltd. 대표이사 김재훈) 간 『방사능 위험 없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미세조류 바이오디젤발전사업 공동업무 협약식』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0길 5(역삼동) MG세무조사컨설팅(대표이사 조면기 왕성교회 집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근 미국 HEI(보건영향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7,000명 이상(2017년 기준)이고 이 가운데 90% 이상이 초미세먼지(PM-2.5)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또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해 2010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최소 45% 감축해야 하며,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BAU 대비(851.0mt) 37% 감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화석연료의 20%를 비식용·바이오연료로 전환해야 한다.

그런데 현 정부는 수송용 연료의 97%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화석연료 사용을 의무화한 RFS(Renewable Fuel Standard)를 개선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작년 5월 18일에는 방사능 위험이 없어서 ‘탈원전’의 대체수단으로 주목받는 바이오디젤발전소에서 283.6mt의 미세조류오일로 150만MW의 전기를 생산할 경우 2030년까지 우리 정부가 목표로 하는 851.0mt의 이산화탄소를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직접 감축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에서 바이오디젤발전에 대한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자체를 삭제하는 등 ‘거꾸로 가는’ 행정조치를 단행함으로써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처럼 '환경적폐'를 청산하지 않은 여파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부담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우리나라는 파리기후협약으로 전세계 1위 수준인 1,060억 달러(한전 977억 달러, SK가스 16억 달러, KDB산업은행 14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올해 3월 14일 영국의 카본 트래커 이니셔티브(Carbon Tracker Initiative)가 발표한 ‘한국 전력시장의 재무적 위험분석’에서 보고됐다.

다급해진 문재인 정부는 COP21(파리기후변화당사국협약) 합의를 도출했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대통령직속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위원장으로 내정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으나 구호에만 그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 이우덕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대안으로 떠오른 일본 바이오디젤발전소에서 100MW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오일 189mt가 필요하고, 말레이시아에서 18.9ha의 미세조류농장을 건설해 189mt의 미세조류오일을 생산할 때마다 567tCO2의 온실가스가 감소되고 그만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커 국민건강보험 재정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5월 말경 말레이시아를 직접 방문해 투자프로세스를 진행하고자 하며, 투자금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가이아에너지 김재훈 대표는 “한국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하나님의 창조물인 미세조류의 특성을 무시하고 인간이 만들어놓은 제한된 틀에서 키워보려고 노력했으나 대부분 실패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키우는 방법으로 미세조류의 특성에 순응해야 에너지자원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20년이 걸렸다”는 간증을 했다.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리가이아에너지, 방사능 위험 없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바이오디젤발전사업 업무협약체결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대표회장 주대준) 직전회장 명근식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교수 △고려대학교 윤순규 이학박사 △하버드로스쿨 글로벌협상전문가과정을 수료한 법무법인 로고스 유혜정 변호사 △MG세무조사컨설팅 조면기 대표 △엘크로(ELCRO) 직장신우회 김경모 이사(가수 김건모의 친형) 등이 참석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로 곤란을 겪고 있는 나라들에게 가성비 높은 바이오에너지를 공급해 이들 나라의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엘크로(ELCRO) USA CORP 직장신우회 김경모 이사가 리가이아에너지에 엘크로('엘'은 '하나님', '크로'는 '십자가'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미국 FDA 등록 및 미국 엘크로 홍삼에너지드링크(Elcro USA Red Ginseng Power) 상표등록을 한 '엘크로'는 석유와 원자력을 대체하는 미세조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호 기자 jaebol@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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