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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공연 개최

기사승인 2019.05.07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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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에서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통을 기반으로 한 4개의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공연은 시시각각 변하는 새로운 문화에 대해 반응하고 열광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4개의 공연 모두 기념일이나 절기에 맞는 다양한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는 이들이 예술가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4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으로‘감사, 위로, 다짐’의 세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 첫 번째‘감사’는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미지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가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애국지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며,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호 신석봉과 제20호 김란이 위령굿과 살풀이춤으로 순국선열의 넋을‘위로’한다. 마지막 피날레는 대전을 대표하는 전통타악그룹 신명이 함께한다. 선조들의 정신과 이념을 우리 모두 되새기고 이어가자는 굳은‘다짐’을 모듬북 합주와 대북의 울림으로 장식한다. 공연은 4월 11일(목) 19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송촌동) 앞마당과 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12일(금) 초복 맞이 공연으로 대전시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하는 문화 복날 공연이 마련돼있다.

 ▶ 세 번째 공연은 남북 평화모드가 이어지길 바라며, 2007년 10월 4일 남북공동선언일을 기념하는 남과 북 무형문화재 교류공연이다. 10월 4일(금) 이북5도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산타령 놀량사거리(보유자 한명순)와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보유자 송재섭)가 남과 북, 춤과 소리의 향연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 마지막 송년공연은 대전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우호도시 체결 5주년을 기념한 11월 21일(목) 몽골국립예술단의 초청공연이 마련되어있다. 몽골국립예술단은 이날 공연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후미(발성법), 마두금 연주 등 몽골의 전통예술을 대전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전통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므로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전통문화발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올 한해 다양한 전통공연 향유로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모든 공연일정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도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042-632  -8387)로 하면된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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