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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환 소장(서삼릉태실연구소) 출간기념회 가져

기사승인 2019.02.18  17: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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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득환 소장, "태실 문화 연구하는 분들에게 하나의 개론서 역할 할 터"

김득환 소장(서삼릉태실연구소)의 출간기념회가 성료됐다.

지난 2월 16일(토)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한일빌딩 2층(고양시 덕양구 마상로)서 개최된 출간기념회에는 김득환 소장을 비롯한 허 준 전시의장, 이충구 전주이씨 고양시분원장, 강경석 한국전통연보존협회 부회장, 신다회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낭송분과위원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좌부터 세번째 김득환 소장(서삼릉태실연구소).

이 자리에서 서삼릉태실연구소 김득환 소장은 “조선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태실(김득환 저)2를 출간하면서 태실 관련 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그 동안 태실에 관한한 서적이 별로 없다는 사실도 자신에게 용기를 주게 됐다”며 출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득환 소장은 출간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서 “조선의 세계적인 문화유산, 태실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작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해야 한다. 또한 고양시 서삼릉 태실과 경북 성주군 세종대왕자 태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하루 빨리 지정되기 위해서는 많은 학술 연구와 단행본 발행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신이 나서는 것이 이 계통에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남긴 다른분들에게 주제 넘어 보일지는 모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단행본 출간을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득환 소장은 “자신이 써 내려간 이 서적이 사학과 학생들이나 태실 문화를 연구하는 분들에게 하나의 개론서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이 책이 태실 문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태실의 보존과 유지, 문화재 수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저자의 모자람을 질타해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평화통일연구원 학술원장은 서평을 통해 “이 책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문화유산, 태실

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태실에 관한 전문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 문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책의 면면을 살펴보면 제가(김태일) 쓴 박사논문(조선의 왕릉과 태봉의 비교연구 – 동기감응론

과 풍수이론 중심으로)보다 우월성이 느껴지며, 누구라도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 필독서라는 느낌이 온다. 우리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저자소개 △작품설명 △축사 △꽃다발증정 △저자인사말 △축하시낭송 △축하공연 △케익등촉 △건배제의 △폐회 순으로 열렸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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