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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차 지역의제 컨퍼런스 “사회적경제로 풀어가는 돌봄”

기사승인 2019.02.14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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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회적경제 주체 중심 지역 기반형 돌봄 지원 체계와 네트워크 구축

   

 중구사회적경제지역생태계사업조성단(사회적협동조합파인트리 이사장 이인재)은 제1차 지역의제 컨퍼런스 “사회적경제로 풀어가는 돌봄”을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CAFE VINE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지역의제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을 반영한 돌봄 프로그램의 사례와 함께 사회적 경제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 모델링 제시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토론 및 발제는 ▲ 이문수 서울 남산초등학교장은 ‘돌봄 대안 제시하는 사회적경제’ ▲ 이미희 문화예술교육더베프 대표는 ‘지역자원 활용 협동화 시범사업 운영 사례 “도담도담 이야기 극장” ’▲ 박정옥 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지역 기반형 사업 사례, 옷으로 아이들과 만나기’ ▲ 이대성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 부회장은 ‘협동화 사업 운영 다른 지역 사례로 자유학기제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했다.

관련 담당자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사회적경제 지역화 전략 수립을 위한 다차원적 논의 진행, 지역 기반 사업모델 구체화, 사회적 경제활동 공론화를 위해 최근 쟁점이 되는 ‘돌봄’을 주제로 지역 의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 돌봄, 교육, 복지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관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 경제 관점에서 돌봄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들을 함께 모색해보고 공동사업 추진 시 내용을 반영하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사회적경제지역생태계사업조성단(사회적협동조합파인트리)는 중구사회적기업협의회가 모태가 되어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추진위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으며, 2017년 5월부터 시작한 서울 중구청 위탁 공모사업인 '사회적기업 특화사업 및 사회적경제활성화사업'을 통해 설립됐다.

 2017년 9월 28일 최초 발기인을 중심으로 사회적협동조합파인트리의 창립총회 개최 후 그해 11월 서울시 중구 내 지역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사업을 도모하고자 제1차 정기 총회를 열고 '사회적협동조합파인트리 설립기념 2018 사업계획 및 2017 사업 평가 대회'를 개최하였다.

 자치구 내에서 기초단체 중심으로 사회적기업협의체를 운영하는 기존 형식과는 달리 중구 내에 활동하는 30여 개의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체로 나선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을 조직한 후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구축을 위한 포럼, 박람회, 플랫폼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지역 의제 컨퍼런스 주제는 ‘인쇄 부문의 공동화 사업 모색’ 관련 내용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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