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한국기독실업인회·한직선, 직장선교사역을 통한 군선교 비전선포

기사승인 2019.02.07  21:31:49

공유
default_news_ad1

- 군선교사역 70주년 기념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봉헌예배'

[연합경제TV] 2018년 12월 22일에 개최된 한국교회 군종목사 파송 60주년 및 군선교사역 70주년 기념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봉헌예배’에서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승율, 이하 ‘CBMC’)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윤여웅, 이하 ‘한직선’)가 직장선교사역을 통한 군선교 비전을 선포했다.

▲(왼쪽 위 사진) 한직선 윤여웅 이사장과 CBMC 이승율 중앙회장의 군선교 비전선포 ▲(오른쪽 위 사진) 정경두 국방부장관 축사 ▲(왼쪽 아래 사진) 왼쪽에서 4번째부터 CMBC 이승율 중앙회장, CBMC 직전회장 두상달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가운데), 한직선 윤여웅 이사장 ▲ (오른쪽 아래 사진) 한직선 윤여웅 이사장과 국방부 군종정책과장 이정우 목사

이날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봉헌감사예배는 ▲1부 준공기념식(사회 군선교연합회 총무 김대덕 목사), 기념비 제막, 기념식수, 준공테이프커팅 ▲2부 봉헌예배 ‘오직 하나님께 영광’(사회 군선교연합회 법인이사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설교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 ▲3부 봉헌예식 ‘오직 하나님의 은혜’(사회 군선교연합회 서기이사 유만석 수원명성교회 목사, 헌건사 윤군훈련소장 구재서 장로, 수건사 연무대군인교회 담임 김순규 목사) ▲4부 예스미션 비전선포식 ‘오직 하나님께 충성’(사회 군선교연합회 중부지회 부이사장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 훈련병찬양 연무대군인교회 담임 김순규 군종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육군훈련소에 입대한 우리 장병들은 이곳 연무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통해 힘을 얻고 어려운 훈련을 이겨내며 강한 군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장병 신앙생활의 안식처이자 우리 군 신앙전력화의 근거지가 되는 연무대교회가 육군훈련소를 거쳐 가는 모든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고향으로 기억되고 장병들의 신앙생활과 군선교의 구심점 역할을 계속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CBMC 이승율 중앙회장과 한직선 윤여웅 이사장은 “직장선교사역을 통해 근무자들이 군입대시에 군선교사로 파송하고, 1004군인교회에 기도와 물질로 국군장병 복음화사역을 지원하며, 전역한 청년들이 직장생활을 통해 자신의 사명과 소명을 발견하게 해 하나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직장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전파 사역의 사명완수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예스미션 비전을 선포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두상달 회장도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은 군사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면서 “청년선교의 요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예수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만나 신앙적으로 중무장한 초일류 국가(‘초일류 국가’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나라’를 의미) 대한민국 군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제2예배당 신축계획은 2009년 2월 5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제43차 법인이사회에서 ‘국방개혁 비전2020’의 일환으로 수립됐다.

2010년 1월 22일 군종목사 파송교단장 리셉션에서 한국교회 연합사업 후원을 결의해 2012년 한국교회 건축후원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가 조직되고 2013년 1월 민군공동건축위원회(위원장 김진영 장로, 공동실행위원장 민-정인균 장로, 군-박삼득 장로)가 조직됐다.

2018년 2월 시공사 잔여공사 포기라는 위기를 맞았지만, 시공사 타절 및 하도급 협력사 협상을 통해 올해 6월 잔여공사(약 20%) 직영 재개해 11월 27일 준공 시운전 감사예배(한국교회 건축후원회)를 드렸으며, 드디어 12월 20일 준공승인을 받아서 12월 22일 준공기념식 및 봉헌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아울러 군선교연합회 총무 김대덕 목사는 “2018년 12월 22일 현재 건축공사비 132억6,839만6천원, 시설비품비 33억5,356만9,090원, 설계·감리비 11억7,744만8,768원 등이 지출됐고, 추가공사비(건축비·용역비, 음향·영상·특수조명비 등 9억원, 마감공사비 1억3,700만원, 기타 본당 벽채마감 인테리어 및 하도급업체 등 7억7,500만원)가 미지급상태이며, 모금액은 20억원 이상 명성교회, 10억원 이상 여의도순복음교회, 영락교회, 국군중앙교회, 육군본부교회, 극동방송, CBMC, 5억원 이상 사랑의교회, 광림교회, 새에덴교회, 통합총회, 합동총회, 예장(통합)여전도회전국연합회 등이고, 교단별 미수금은 총 7억3천여만원이 남아 있다”고 보고했다. 새 예배당은 군선교 목적사업 외 타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는 국가기부채납시설로 운영된다.

 

박신호 기자 jaebol@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